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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마이애미전 2안타 1득점…탬파베이 5연승

최지만, 마이애미전 2안타 1득점…탬파베이 5연승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5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1득점을 올렸습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 6푼 5리에서 2할 6푼 8리(284타수 76안타)로 약간 올랐고, 탬파베이는 마이애미를 8대 6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와 6연패 수렁에 빠진 3위 보스턴 레드삭스의 승차는 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우완 선발 엘리저 에르난데스와 9구 승부 끝에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습니다.

2회 투아웃에서 깔끔한 중전 안타로 출루한 최지만은 4회 노아웃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6회 원아웃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습니다.

탬파베이는 6대 6으로 맞선 8회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마이애미의 좌완 불펜 할린 가르시아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쳐 추가점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토미 팸의 볼넷으로 2루에 진루한 최지만은 트래비스 다노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스코어를 8대 6으로 벌렸습니다.

탬파베이가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에릭 소가드는 첫 홈경기에서 홈런 2개로 5타점을 올리고 승리의 수훈갑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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