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라이온 킹', 이틀 만에 50만 돌파…극장가는 심바 열풍

'라이온 킹', 이틀 만에 50만 돌파…극장가는 심바 열풍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개봉 이틀 만에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지난 18일 전국 23만 7,32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 4,696명.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일일 관객 수가 7만 명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흥행 독주 체제를 굳혔다고 볼 수 있다.

'라이온 킹'은 지난 17일 개봉해 첫날 30만 명의 일일 관객을 모으며 역대 디즈니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으며, 이튿날에도 흥행세를 이어갔다.
이미지
관객 반응도 뜨겁다. 15년 만에 실사로 돌아온 '라이온 킹'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지닌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선사한 동시에 신규 관객에게도 완성도 높은 실사 영화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 아기 심바의 성장 서사에 공감한 관람평이 쏟아지고 있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