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서 '남북대결'…벤투 감독 "큰 의미 두지 않아"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9.07.18 12:48 수정 2019.07.18 12: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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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우리나라가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톱시드 1번 포트에서 가장 마지막에 호명된 우리나라는 북한을 비롯해 레바논, 투르크 메니스탄, 스리랑카와 H조에 포함됐습니다.

남과 북이 월드컵 예선에서 만나는 건 2009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벤투 감독은 추첨 결과에 대해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며 남북대결에도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북한과 치르는 2경기도 다른 팀들과 치르는 경기처럼 똑같이 대비할 예정입니다.]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2차 예선에선 각 조 1위 여덟 팀과 조 2위 가운데 상위 네 팀이 최종예선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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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우하람이 결승에 올라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우하람은 준결승에서 입수할 때 몸이 크게 기우는 실수를 두 차례나 범했지만, 3차 시기에서 앞으로 네 바퀴 반을 도는 고난도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여기서 '96.90' 최고점을 받고, 가장 난도가 높은 6차 시기에서도 깔끔한 연기를 펼쳐 극적으로 11위로 올라섰습니다.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과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우하람은 오늘(18일) 밤 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선수 사상 첫 메달을 따낸 김수지도 현재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나서 결승행과 올림픽 출전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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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를 꺾고 윔블던 여자 단식을 제패한 루마니아의 할레프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금의환향했습니다.

테니스 잔디 코트도 없는 루마니아의 선수로는 처음으로 윔블던을 제패한 할레프의 환영 행사는 테니스장이 아닌 부쿠레슈티 국립 경기장에서 열려 수만 관중이 운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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