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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슈퍼보드' 진짜 떴다!…마크롱 대통령도 '박수'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날아라 슈퍼보드'입니다.

만화 속 손오공이 타던 '날으는 슈퍼보드'가 현실 속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행사장입니다.

작은 비행체 위에 두 발로 서서 상하좌우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상당히 아찔해 보이죠.

행사에 참석한 마크롱 대통령도 고개를 끄덕이고 박수를 치며 만족스럽게 지켜보네요.

자유 비행에 성공한 그는 발명가이자 예비역 군인인 프랭키 자파타 씨입니다.

직접 만들어낸 '플라이보드 에어'를 타고 화려한 축하 비행을 선보였습니다.

물 위를 날기 위해 개발됐던 이 보드는 제트 엔진을 탑재해 시속 190km 이상의 속도로 10분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악천후에도, 밤에도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프랑스 공군의 미래를 보여줬다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손오공 보고 아이디어 얻은 게 분명하다. 저작권료 받아야 할 거 같다." "슈퍼 히어로가 현실로 나타났다! 근데 저는 보는 것으로 만족할래요. 너무 무서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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