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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데뷔전' 김신욱, 헤딩골로 존재감 과시…팀은 역전패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김신욱 선수가 데뷔 첫 경기에서 골맛을 봤습니다.

김신욱은 허베이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14분 만에 측면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상대 수비수 두 명의 저지를 뚫고 큰 키를 이용해 마무리하며 자신을 불러준 최강희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김신욱의 데뷔골에도 팀은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K리그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제주 윤일록 선수가 기가 막힌 중거리슛으로 두 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제주는 포항을 상대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합니다.

서울은 고광민의 선제골로 인천에 1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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