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미국 NBC 방송은 디즈니가 산하 채널 '프리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엽고 불행한 영혼들에 보내는 공개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디즈니는 베일리가 "놀랍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면서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애니메이션에 나온 이미지랑 같지 않다고 베일리의 캐스팅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맙소사..."라고 덧붙여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화 총괄을 맡은 롭 마샬 감독은 베일리가 "영예로운 목소리는 물론 정신, 열정, 순수함, 젊음 등을 모두 갖춘 귀한 인재"라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영화 '인어공주'는 2020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NBC 홈페이지·방송화면, 인스타그램 'freeform'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