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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너무 사랑해서"…한 남성이 '전여친' 스토킹하며 벌인 충격적인 행동

한 남성이 '전여친' 스토킹하며 벌인 충격적인 행동
전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으로 스토킹을 한 남성의 사연이 충격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중국어 매체 신츄데일리 등 외신들은 한 달 잠복 끝에 헤어진 연인을 습격한 중국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약 2년 전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리우와 피해 여성 탕 씨는 교제 1년 반 만에 헤어졌습니다. 리우가 유부남인 것을 숨기고 만났다가 들켰기 때문입니다.

본인 잘못으로 헤어졌음에도 리우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이혼한 뒤 본격적으로 탕 씨를 스토킹했고, 탕 씨를 강제로 본인 차에 태워 도망가려다 큰 사고가 날 뻔하는 등 계속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한 남성이 '전여친' 스토킹하며 벌인 충격적인 행동
한 남성이 '전여친' 스토킹하며 벌인 충격적인 행동
이에 탕 씨는 고향을 떠나 장쑤성 쑤저우로 이사하며 상황에서 벗어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리우는 끝까지 추적해 따라갔고 결국 한 달 동안 잠복한 끝에 혼자 있는 탕 씨의 집에 침입했습니다.

그는 목을 조르며 공격했지만, 다행히 탕 씨가 가까스로 도망치면서 리우를 경찰 손에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이후 경찰 조사에 따르면, 리우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또한 탕 씨를 스토킹하며 한 달 동안 차에서만 먹고 자며 샤워 한 번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계획적인 살인 미수다", "한 달 동안 샤워를 안 한 게 문제가 아니라 집요하게 스토킹하고 공격한 게 문제"라며 정당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Pear video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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