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첫날, 등굣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19.07.03 19:22 수정 2019.07.03 19: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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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조리원, 방과후교실 교사 등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3일) 총파업을 시작해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전국 초중고교 2,800여 개교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대다수 학교는 빵이나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했고, 일부는 학생들이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일부 학교는 단축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파업 첫날 등굣길은 평소보다 혼란스럽고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도시락을 싸가야 하고, 단축수업으로 아이를 봐줄 곳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학부모들은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파업을 지지한다는 학생과 학부모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비디오머그가 파업 첫날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