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사우디 아람코와 에너지·투자 분야 MOU 체결

GS는 오늘(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에너지 및 투자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정택근 GS 부회장과 아민 나세르 아람코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등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석유·가스, 석유화학 등 에너지 사업뿐만 아니라 건설과 무역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GS는 에너지 계열사인 GS칼텍스가 1969년 사우디로부터 원유를 수입하며 첫 협력을 시작했고 GS글로벌은 1988년부터 사우디 지사를 통해 중동 지역에 철강 등 산업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진=GS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