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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트럼프, 이란에 대화 요구하면서 '공격 임박' 경고"

로이터 "트럼프, 이란에 대화 요구하면서 '공격 임박'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걸프 국가 오만을 통해 이란 정부에 대화를 요구하면서 이란에 대한 미군의 공격이 임박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함께 내놓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한 관리는 로이터에 트럼프가 메시지에서 이란과의 어떤 전쟁도 반대하고 이란과 대화를 원한다고 밝혔다며 트럼프는 우리가 반응하는 데 짧은 시간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이란 관리는 최고 지도자가 어떤 대화에도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우리는 오만 관리에게 이란을 겨냥한 어떤 공격도 지역적이고 국제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이란 정부가 지난밤 오만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만은 이란뿐 아니라 미국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최근 미국과 이란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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