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표 출신 토레스 은퇴 선언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9.06.21 18: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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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뛰는 토레스는 오늘(21일) 소셜 미디어에 은퇴 결심을 밝혔습니다.

토레스는 "흥미로웠던 18년이 지나고 내 축구 경력을 끝낼 때가 왔다"면서 "일본 시간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팀을 거쳐 2001년 프로에 데뷔한 토레스는 2007년부터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네 시즌을 보내는 동안 총 142경기에 출전해 81골을 터트리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이후 첼시(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을 거쳐 20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습니다.

첼시에서 뛸 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2011-2012시즌)와 유로파리그(2012-2013시즌) 우승도 경험했습니다.

2003년부터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한 토레스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08년과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정상에 섰습니다.

A매치 통산 110경기에 출전해 38골을 넣어 스페인 선수 A매치 통산 득점 랭킹에서 다비드 실바(59골), 라울 곤살레스(44골)에 이어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해 사간 도스로 이적한 뒤로는 일본 J리그에서 3골을 터트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