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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부모 된다…"올해 출산" 임신 공식 인정

이필모♥서수연, 부모 된다…"올해 출산" 임신 공식 인정
배우 이필모(45)와 서수연(31) 부부가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서수연 씨가 임신 중인 것이 맞다"며 "올해 출산 예정이나 정확한 시기는 모른다"라고 밝혔다.

서수연의 임신 소식은 지난 4월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이필모-서수연 측은 임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필모는 20일, 출연 중이던 뮤지컬 '그날들'의 마지막 공연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전하며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날들' 공연을 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됐다는 이필모는 "그 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며 "40대의 배우로 또 한 걸음 내딛어,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더 담금질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필모는 "너무 순식간에 벌어져 굉장히 놀랐다"며 아내와 '그날들' 지방 공연에 함께 다니고, 제주도 여행도 다니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육아는 어떨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현재는 2세가 태어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콧대가 벌써 나를 닮아 높다"며 "내 삶의 큰 변화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아빠이자, 아내에게도 잘하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지난해 9월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월 9일 결혼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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