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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작업 화물차 들이받고 전복…승용차 탑승 3명 부상

<앵커>

어젯(18일)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서 도로 보수작업을 위해 주차된 1t 화물차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 1대가 도로 갓길 옆 풀숲에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대전 판암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주차된 1t 화물차를 들이받고 튕겨 나간 것입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보수작업을 위해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승용차 운전자가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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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창문을 뚫고 시뻘건 불길이 쏟아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층에서 시작된 불이 2층까지 번지면서 소방서 추산 2천2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주택 1층 거실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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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에는 광주 서구 광주천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 1대가 도로 난간을 뚫고 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차량에는 19살 표 모 군 등 동갑내기 5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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