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손혜원 의원이 2017년 목포시청 측에서 개발 사업 관련 보안 자료를 건네받은 뒤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땅과 건물을 집중 매입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김범기/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 사업 구역 내에 (매입한) 대부분의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지인들에게도 정확한 위치와 구역 알려줘서 (구입하게 했고요.)]

검찰은 손 의원을 부패방지법과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 [끝까지판다①] 재판 넘겨진 손혜원…'보안자료' 입수 뒤 집중 매입
▶ [끝까지판다②] '비공개'로 분류한 개발계획…손혜원, 7개월 전 구해 뭐했나
▶ [끝까지판다③] 검찰 수사로 확인 된 '창성장 차명 부동산 의혹'
▶ [끝까지판다④] 혐의 전면 부인한 손혜원 "재판서 진실 밝히겠다"
▶ [끝까지판다⑤] 손혜원 혐의는…부패방지법 · 부동산실명법 위반

2. 사흘 전 떠내려온 북한 어선은 삼척항 근처에서 발견됐다는 게 군의 발표 내용이었는데 알고 보니 삼척항 부두에 접안까지 마친 상태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어민들이 육지에 올라 활보할 때까지 군경의 감시망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 뻥 뚫린 軍 감시망…"北 어선, 정박하고 육지서 활보"
▶ 어망·방한복 등 의문점 많은데 "문제없다"는 軍

3.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여당은 검찰 개혁 적임자라고 평가했고 야당은 정치 보복 수사의 책임자였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자 가족의 재산 문제를 포함한 청문회 쟁점들을 짚어봅니다.
▶ 청문회 핵심 쟁점…"검찰 개혁 적임자" vs "코드 총장"

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이틀 앞두고 북한이 시 주석의 참배가 예정된 '조중우의탑' 단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북중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한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6월 한반도 정상 외교전을 분석합니다.
▶ [단독] 콕 집어 공개한 시진핑 우의탑 방문…北 사전 준비
▶ 다시 숨 가빠진 한반도 외교전…비핵화 협상 전망은

5. SBS가 어제(17일) 공개한 성매매 업소 전용 애플리케이션 실체에 이어서 오늘은 성매매 업소와 단속 경찰 간의 유착 의혹을 집중 보도합니다. 은밀한 유착의 고리가 어떻게 시작되고 지속되는지, 경찰은 어떤 식으로 업소의 뒤를 봐주고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 "매달 돈 걷어서…" 성매매 업소-경찰의 은밀한 유착 고리
▶ 미리 흘리는 단속 정보…성매매 업소 뒤 봐주는 경찰

6.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수도시설 점검 과정에서 물을 공급하는 '관로'를 무리하게 변경하다 벌어진 인재라고 환경부가 발표했습니다. 붉은 수돗물에서 검출된 망간이나 철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지, 깨끗한 물은 언제부터 나오는 것인지 취재했습니다.  
▶ 인재로 드러난 '붉은 수돗물'…"무리한 관로 변경 때문"
▶ [단독] 알루미늄 농도 측정도 안 했는데 "수돗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