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은 오늘(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아시아드 보조경기상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팬 미팅 관련 안내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행사 전 안전진단팀과 소방, 지자체 등과 함께 안전 취약지점을 파악 중"이며 "행사장 주변 주요교차로 등 32개소에 교통경찰 134명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이 주변 언덕이나 고층 건물 등에 운집할 가능성에 대비해 총 6개 중대를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라 전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많은 해외 팬들을 위해 관광경찰대를 투입해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아미'급 스케일이다", "벌써부터 설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이소현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부산경찰,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