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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찰, 3개월 딸 살해 혐의 30대 여성 공무원 체포

日 경찰, 3개월 딸 살해 혐의 30대 여성 공무원 체포
일본에서 생후 3개월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공무원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니가타현 나가오카 경찰서는 이 아이의 모친인 시청 직원 31살 A씨를 어제(12일)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오전 11시쯤 자택에서 생후 3개월 된 딸을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아이의 할머니가 심폐 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지만,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1년간 육아 휴직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아이에 대한 일상적 학대를 의심하게 하는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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