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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서울시 인가 완료…'택시 상생' 이룰까

[경제 365]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는 어제(11일)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의 서울시 택시 인가를 완료함에 따라 현재 서울에서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를 이달 안에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타다 프리미엄은 택시업계와 상생을 위한 서울형 플랫폼 택시의 첫 모델로, '타다'처럼 일대일 즉시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차량을 이용합니다.

타다는 이용자와 택시기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만 제공해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인데, 일반 고급 택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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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9억 원 초과 주택이나 여러 채의 주택을 가진 사람도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택 소유자가 자신의 집을 LH 등 공공주택사업자에 팔고 임대주택에 들어가는 대신 연금을 받는 방식입니다.

관련 법 개정안이 지난 10일 행정 예고되면서 대상이 확대된 건데, 개정안은 '부부 중 적어도 한 명이 만 65세 이상'인 연령 제한도 '만 60세 이상'으로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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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임원의 급여액을 바꾸려면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어제 국무회의를 통과했는데, 조합 임원의 권리·의무·보수·선임방법·변경·해임에 관한 내용이 총회 없이 바뀌면서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를 막자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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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지난달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3만 3천 명의 SNS 앱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이 지난해 5월 15억 분에서 올해 5월 26억 분으로 7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0대와 30대에서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한편, 전 세대를 합쳐 국내 유저가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페이스북으로 5월 한 달 동안 46억 분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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