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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파아메리카 기간 아르헨티나 훌리건 5천 명 입국 금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9 코파아메리카에 아르헨티나 축구 훌리건들이 대거 입국 금지됐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법무부는 훌리건 5천 명의 명단을 아르헨티나 당국으로부터 전달받아 이들에 대한 입국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파아메리카 조직위원회는 브라질 법무부 관계자들과 훌리건 대책을 협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브라질 법무부는 경기장 폭력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의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훌리건의 경기장 입장을 막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미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코파아메리카는 가장 권위 있는 대륙 축구 대회 중 하나로, 2019 코파아메리카는 오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브라질 5개 도시, 6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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