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vs 신흥 강자…클레이코트 지배자는 '원조' 나달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19.06.10 21:18 수정 2019.06.10 21: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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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레이코트의 황제'로 불리는 라파엘 나달이 프랑스오픈 테니스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자신의 안방과도 같은 프랑스오픈 코트에서 나달이 절묘한 드롭샷으로 도미니크 팀의 기세를 꺾습니다.

이번에는 날카로운 리턴샷으로 상대 서브 게임을 따내고 환호합니다.

나달의 뒤를 이어 '클레이코트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팀이 2년 연속 결승에서 나달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원조 황제'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3대 1로 이긴 나달은 이 대회 3년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메이저 통산 18승으로 로저 페더러의 메이저 최다승 기록에 2승 차로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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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파 5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2번째 샷을 핀 1m 안쪽에 붙여 탄성을 자아냅니다.

여기서 가볍게 이글을 잡는 등 캐나다오픈 마지막 날 9언더파를 몰아친 매킬로이는 7타 차의 압도적인 우승으로 PGA 통산 16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신인 임성재는 공동 7위로 선전해 시즌 6번째 '톱 10'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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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리그에서 포르투갈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포르투갈은 네덜란드와 결승전에서 후반 15분에 터진 게데스의 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2016년 유럽선수권 우승팀인 포르투갈은 또 한 번 유럽 축구 정상에 섰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