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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알린 강정호…홈런포·안정적 수비 '합격점'

슬럼프와 부상을 털고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복귀 후 첫 홈런을 139m 초대형 아치로 장식했습니다.

2회 첫 타석, 강정호가 밀워키 선발 앤더슨의 초구 직구를 받아쳤습니다.

쭉쭉 뻗어 나가는 타구, 가운데 담장 위 전광판을 때렸습니다.

[전광판이 깨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강정호가 밀러 파크(경기장)를 거의 부숴버렸네요.]

46일 만에 신고한 시즌 5호 홈런입니다.

비거리 139m, 빅리그 데뷔 후 2번째로 큰 홈런이었습니다.

강정호는 4년 만에 유격수로 나선 수비에서도 3회 까다로운 타구를 가볍게 처리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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