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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매치플레이 골프서 이형준, 4년 만에 정상 탈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2015년 우승자 이형준이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이형준은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서요섭과 연장 3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5년에 이은 이형준의 통산 두 번째 우승인데,10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은 이형준이 처음입니다.

2015년 우승 이후 3년 동안 6위-3위-3위 등 이 대회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던 이형준은 4년 만의 정상 복귀로 '매치플레이 최강자'라는 명성을 또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2017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통산 5승 고지에 오른 이형준은 우승 상금 2억 원을 받아 시즌 상금 랭킹 2위(3억 8천587만 원)에 올랐고,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랭킹도 2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3-4위전에서는 이성호가 박성국을 2홀 차로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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