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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멕시코 사흘째 협상…백악관 "10일 관세부과 입장 변화 없어"

美-멕시코 사흘째 협상…백악관 "10일 관세부과 입장 변화 없어"
▲ 세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

미국이 불법 이민 문제 해결을 위해 멕시코에 내주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후 양측이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백악관은 예정대로 10일부터 관세를 부과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관세는 월요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과 멕시코의 관세 협상에 대해 "그들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협상은 잘 진행됐지만, 현재로서는 우리는 여전히 관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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