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타율 살아나니 '몸개그'도 폭발!…박석민의 화려한 부활

<앵커>

프로야구 NC의 박석민 선수가 부상을 털고 올 시즌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요, 특유의 '몸개그'까지 살아나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 손아섭의 총알 같은 타구를 온몸을 날려 잡아내더니 그대로 굴러서 3루 베이스를 몸으로 덮어 더블 플레이를 완성합니다.

박석민의 기상천외한 수비에 상대는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박석민은 앙증맞은 윙크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승엽/SBS 해설위원 : 기가 막힌 수비죠. 왼쪽 어깨로 포스 아웃을 시켰네요.]

다양한 몸개그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박석민은 지난 2년간은 부상에 부진까지 겹치면서 몸개그도 뜸해졌습니다.

절치부심한 박석민의 방망이는 올해 다시 힘차게 돌고 있습니다.

3할 타율에 8홈런, 28타점으로 3위 NC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야구가 잘 되자 덩달아 개그감도 살아났고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박석민이 오늘(30일)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 가운데, 2연승을 노리고 있는 NC는 6회 현재 롯데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