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세계보건기구, WHO 정책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반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WHO 판단에 따라 이미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섰는데 정부 부처 간의 입장 차이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 '게임중독=질병' 놓고 문체부 vs 복지부 갈등
▶ "게임중독=질병"…'13조 게임강국' 한국이 제일 걱정

2.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 최고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배우 송강호 씨와 함께 오늘(27일) 귀국했습니다.

[봉준호 감독 : 칸 영화제에서 이번 한국영화 100주년 선물을, 큰 선물을 우리 한국영화계에 준 것이 아닐까…]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올해 큰 상을 받은 봉 감독의 수상 소감을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 붕준호 "봉준호 장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정말 기뻤다"
▶ 송강호는 봉준호의 '영화 속 분신'…20년 호흡 "천생연분"

3.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그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훈련도 문제 삼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서 이런 발언을 한 의도를 분석했습니다.
▶ 트럼프 "김정은, 똑똑한 사람…핵 포기 뒤 변화 이끌길"
▶ 미·일 "가장 긴밀한 동맹"…극진 대접과 배려의 속내는?

4.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제주와 부산 등 남부지역 곳곳을 강타했습니다. 선박이 뒤집혀 2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고 항공 운항도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 제주 400mm 폭풍우…항공기 결항 속출 · 한라산 통제
▶ '거센 폭풍우' 선박 뒤집혀 2명 실종…영남 곳곳 피해

5.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 사이 비공개 회동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 원장은 독대가 아닌 개인적인 지인 모임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는 정보기관 수장과의 만남을 두고 여권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서훈-양정철 만찬 논란…"사적 모임" vs "부적절"

6. 주행 초반 출력을 높여주는 신기술을 탑재한 볼보 차량에서 호스가 터지거나 빠지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비자 안전이 위협받는 현장, '제보가 왔습니다' 코너에서 고발합니다. 
▶ 볼보 구매 1달 만에 "펑"…볼보 "혼란 줄 수 있어 안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