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 전북 현대가 김신욱의 2골 활약을 앞세워 경남FC를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북은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남을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북(승점 27)은 서울(승점 25)을 제치고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전반에 헤딩슛으로 선제골, 후반에 오른발슛으로 추가 골을 뽑은 김신욱은 올 시즌 7골로 득점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경남은 리그 5연패 수렁에 빠지며 그대로 11위에 머물렀습니다.
대구와 수원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대구는 4위, 수원은 8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