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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여자골프 신인 이소미·이채은 첫날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20살 동갑내기 신인 이소미와 이채은(이채은2)이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소미와 이채은은 나란히 8언더파를 쳐 2위 그룹에 3타 앞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신인으로 아직 우승이 없는 두 선수는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이소미는 4위, 이채은은 2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벌써 1승을 올린 신인 이승연이 임은빈, 박채윤, 유승연과 함께 5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고, 장하나와 박소연이 4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지현은 3언더파 공동 9위로 순조롭게 출발했고,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2언더파 공동 18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5년 1부 투어에 데뷔해 통산 4승을 올린 33살 베테랑 김보경은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300경기 출장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26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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