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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베컴, UCL 결승 앞둔 토트넘 훈련장 방문

'맨유 레전드' 베컴, UCL 결승 앞둔 토트넘 훈련장 방문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준비하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훈련장을 방문했습니다.

토트넘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척 특별한 손님이 훈련장을 찾아왔다"면서 베컴이 포체티노 감독과 웃으며 어깨동무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베컴은 1992년 맨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인 2003년까지 뛰며 토트넘과는 주로 적으로 상대한 사이입니다.

아르헨티나 출신 포체티노 감독과는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런 베컴이 훈련장을 찾게 된 건 토트넘 메인 스폰서인 AIA 그룹의 앰배서더를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컴은 발목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복귀한 공격수 해리 케인 등과도 담소를 나눴습니다.

부상 중이던 케인과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가 훈련에 복귀하면서 힘을 얻은 토트넘은 다음 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두고 격돌합니다.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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