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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대통령 향해 대변인'짓'…제1 야당대표의 품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21일) 인천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왜 독재자의 후예입니까? 정말 독재자의 후예는 북한의 김정은 아닙니까?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 지금 대변인짓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냥 들으면 대변인짓으로 들리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짓과 일, 질 이런 발음이 섞인 것처럼 들립니다. 확인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황교안 대표는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많은 언론사의 인터넷, 모바일 기사에는 짓이라고 기사가 쓰였는데, 조금 시간이 흐르면서 (?)를 붙이는 기사들도 늘고 있군요, 청와대는 대변인짓(?)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말은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낸다."고 반박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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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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