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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음바페는 이적 불가…다음 시즌에도 뛴다"

파리 생제르맹 "음바페는 이적 불가…다음 시즌에도 뛴다"
프랑스 프로축구의 파리생제르맹, PSG가 킬리안 음바페의 '깜짝 이적설' 진화에 나섰습니다.

PSG는 성명을 통해 "구단과 음바페는 지난 2년 동안 강한 유대를 유지하면서 팀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 이런 관계는 다음 시즌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PSG가 이런 성명을 낸 것은 음바페가 어제(20일)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 수상 소감을 통해 "내 경력에 전환점이 왔다. PSG에서 계속 뛴다면 큰 즐거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마도 다른 것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맞이할 것"이라며 스스로 이적을 암시했기 때문입니다.

2017년 8월 AS모나코에서 임대로 PSG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7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렸고, 이번 시즌에는 무려 3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대상으로 떠오른 상태에서 스스로 이적 가능성을 내비친 터라 팬들은 더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이 때문에 PSG는 서둘러 성명을 통해 음바페를 이적 불가 선수로 못 박고 다음 시즌에 PSG와 함께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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