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연설류 '패기 甲'…졸업생 학자금대출 '다 갚아준다'는 미국 CEO

황승호 작가,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9.05.20 19:54 수정 2019.05.20 19: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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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대학 졸업 축하 연설을 하면서 현장에 있는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채무를 대신 갚아주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산 규모 50조 원이 넘어가는 사모펀드 ''Vista Equity Partners'의 창립자이자 개인 자산 규모만 5조 원이 넘는 로버트 F 스미스 회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식 축하 연설을 하던 도중 이같은 '폭탄 발언'을 하면서 현장에 있던 졸업생들은 'MVP'를 연호하며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학자금대출 금액은 3천 5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날 졸업한 396명의 학자금대출 총액은 약 47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미 지난 2017년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는 데 서명한 것으로 알려진 스미스 회장은 앞으로 자신에게서 받은 선행을 다른 이들에게 베풀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국 백만장자의 남다른 '돈 쓰는 법'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