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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케인,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발목 부상' 케인,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해리 케인이 다음 달 7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 대비한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오늘(17일) 런던 웸블리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장 케인을 비롯한 27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마커스 래시퍼드(맨유), 카일 워커, 라힘 스털링(이상 맨시티), 델리 알리, 키어런 트리피어, 대니 로즈,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이상 토트넘) 등 기존 선수들이 부름을 받은 가운데, 케인의 발탁이 화제였습니다.

케인은 지난 4월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뒤 재활 중입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아직 출전 가능성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라며 "대표팀 문을 열고 재활 진행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케인은 다음 달 2일 토트넘과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을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비롯해 FA컵 결승전 등도 앞두고 있어 잉글랜드는 다소 여유 있게 대표팀을 꾸린 가운데, 네덜란드를 상대로 네이션스리그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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