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외신들은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경찰서에서 일하는 조 화이트 씨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화이트 씨는 얼마 전 이상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 아닌 6살짜리 소년이었는데요, 소년은 그에게 "친구가 없어서 외롭고 속상하다.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풀이 죽은 소년의 목소리에 걱정이 된 화이트 씨는 즉시 소년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그에게 '제 친구가 되어주시겠어요?'라고 물었습니다.
화이트 씨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이가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교훈도 얻고, 친구도 사귀고 완전 일석이조네", "나였으면 장난 전화인 줄 알았을 듯" 등 그의 성숙한 대처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Tally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