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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선 코앞에 둔 순간!…몸 날려 '맨땅 다이빙'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맨땅에 다이빙'입니다.

지난 12일 미국에서 열린 육상대회 현장입니다.

400m 허들 경기가 진행 중인데요, 마지막 허들을 뛰어넘고 나니 선수 두 명의 박빙 대결로 압축됩니다.

결승선을 코앞에 둔 순간, 한 선수가 갑자기 두 팔을 쭉 뻗고 온몸을 내던집니다.

수영장에서나 볼법한 다이빙 자세인데요, 지난해 같은 종목 준우승에 그쳤던 인피니트 터커 선수가 승부수를 던진 겁니다.

결과는 당당히 1위! 슈퍼맨처럼 몸을 날린 덕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 투혼을 보여준 터커 선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마지막 허들을 넘으며 눈을 질끈 감았다 떴더니 결승선에 어머니가 보였다"며 "어머니 품에 안기고 싶어 무작정 몸을 던졌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맨땅에 다이빙이라니 간절함의 승리네요. 축하합니다!" "너무 위험해 보여요. 무작정 따라 하다간 선수 생명 끝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KB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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