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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과 계약 난항에…'최장신 센터' 하승진, 은퇴 선언

한국 농구 최장신 센터 하승진 선수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은 하승진은 소속팀 KCC와 계약이 어렵게 되자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SNS를 통해 34살의 나이에 "한 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초라해지기는 싫다"며 은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2m 21cm의 장신센터 하승진은 2004년 한국인 최초로 NBA에 진출하기도 했었고 2008년 KCC에 입단해 9시즌 동안 평균 11.6득점, 8.6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또 두 번의 우승을 이끌며 2009년 신인상과 2011년 챔프전 MVP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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