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후보 오신환 기호 1번·김성식 기호 2번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 경선에서 오신환 의원이 기호 1번, 김성식 의원이 기호 2번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13일) 마감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후보등록에 지원한 뒤 국회에서 기호를 추첨해 이렇게 번호를 부여 받았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두 후보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소속 의원들의 투표로 차기 원내사령탑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원내대표로 선출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의원 과반수의 선택을 얻어야 합니다.

당원권이 정지된 의원을 뺀 재적 의원 24명 기준으로 13표를 얻으면 원내대표로 선출이 가능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