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우승 강성훈, 세계 랭킹 75위로 63계단 상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강성훈의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오늘(1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끝난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정상에 오른 강성훈은 새로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38위보다 63계단 오른 75위가 됐습니다.

2011년 PGA 투어에 입문한 강성훈은 159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는 김시우가 53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안병훈이 57위, 임성재가 60위에 자리했습니다.

1위 더스틴 존슨, 2위 저스틴 로즈, 3위 브룩스 켑카, 4위 로리 매킬로이, 5위 저스틴 토마스, 6위 타이거 우즈 등 상위권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3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