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마린시티가 있는 우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우3동 주민센터가 지역 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와 협력해 마린시티 야경을 지역 브랜드화하기 위한 '마린시티 라이팅 데이'를 24일부터 26일까지 엽니다.
'라이팅 데이'란 해운대 모래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마린시티 야경을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밤 8시부터 10시 사이 평소 마린시티 아파트 점등률은 30∼40%인데, 이 기간 주민협조로 점등률을 높여 야경을 더 빛나게 하는 취지의 행사입니다.
해운대구 한 관계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