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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소연, 이틀 연속 선두…김해림 '공동 3위'

국내여자골프 교촌 대회에서 박소연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가운데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해림은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KLPGA 챔피언십에서 최혜진과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했던 박소연이 또 한 번 데뷔 첫 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박소연, 2위 임희정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KLPGA투어 최초의 '같은 대회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해림은 선두와 4타 차 공동 3위로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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