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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 입양인, DNA 검사로 혈육 찾는다

미국인이 입양한 최초의 한국 전쟁고아 (사진=LA 바로알기:한국 밖의 한국 제공, 연합뉴스)
▲ 미국인이 입양한 최초의 한국 전쟁 고아

어릴 적 미국에 건너온 한인 입양인들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한국 내 혈육을 찾는 프로그램이 도입됐습니다.

주 LA 총영사관은 서울 서대문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유전자 검사 키트를 마련해 한인 입양인들의 한국 내 부모·친인척 찾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나 친인척을 찾고자 하는 한인 입양인은 예약 후 총영사관을 방문해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를 마친 키트는 경찰을 통해 국내로 전달되며 중앙입양원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와 대조 후 결과를 통보해줍니다.

총영사관은 현지 시각으로 3일 한인 입양인 3명이 유전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LA 바로알기:한국 밖의 한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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