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중국 런민왕 등 외신들은 저장성 닝보에 사는 21살 대학생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자정, 여성은 '어벤져스:엔드 게임'의 개봉 날 첫 상영 회차에 맞춰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있던 와중 감정이 격해진 여성은 펑펑 소리 내 울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울음은 잦아들지 않았고 오히려 근육 경련과 과호흡 증상을 보일 정도로 심각해졌습니다.
결국 여성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다행히 산소마스크를 쓰고 안정을 되찾아 얼마 뒤 친구와 함께 퇴원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재 '어벤져스 4'는 중국 현지에서 첫 회에만 300만 이상이 관람하고 첫 회 입장 수입으로 1억 8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310억원을 거두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봉일 점유율도 82.7%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높은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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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eibo 新京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