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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애견인들 '울컥'하게 만든 사유리의 마지막 작별 인사

[스브스타] 애견인들 '울컥'하게 만든 사유리의 마지막 작별 인사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SNS에 올린 게시물이 애견인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사유리는 어제(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모모코의 사진과 지난 3월 19일 모모코가 항암치료 끝에 하늘나라로 떠난 소식을 전했습니다.
반려견 떠나 보낸 사유리
사진에는 사유리와 모모코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행복한 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슬픔을 더했습니다.

사유리는 "작은 몸으로 항암치료 5번 겪고 매일 아픈 주사와 맛없는 약을 억지로 먹었던 모모코"라며 투병으로 고생하던 모모코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하루라도 더 모모코와 함께 있고 싶었던 나의 욕심이 모모코를 힘들게 했을지도 모른다"며 "다시 엄마와 아이의 인연으로 모모코와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여 먼저 떠나는 모모코를 붙잡아 두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반려견 떠나 보낸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희 강아지도 2주 전에 하늘나라로 갔는데 그 마음 누구보다 더 이해되네요 힘내세요",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키웠는데 떠나보내는 심정은 말로 표현 못 합니다 다음 생에 가족으로 다시 만나게 될 거예요" 등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유리와 모모코는 작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암 투병 중인 모모코의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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