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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동미 "5년째 시댁에서 거주"…'분가' 예고

'동상이몽2' 신동미 "5년째 시댁에서 거주"…'분가' 예고
신동미가 시댁살이 라이프를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가 6평 시댁살이를 공개했다.

앞서 새롭게 합류한 동갑내기 부부 신동미-허규는 카페에서 만나 서로에게 '손편지'를 적으며 친구처럼 시간을 보냈다.

허규는 "결혼이 아니라 친구와 지낸 느낌이 든다. 그래서 저는 좋다"고 밝혔다. 신동미 역시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지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미는 "저는 시댁에서 5년 째 살고 있다"고 밝혔다. 허규는 "양가 부모님한테 사귄다고 알리고 나서부터 결혼준비를 바로 시작해서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때 아내가 먼저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신동미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 작품 하다보면 선배님들 만나듯이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했다"며 "처음에는 1년만 사려고 했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제 일을 많이 존중해주셔서 사이가 너무 좋아졌다"고 밝혔다.

허규는 "부모님이 그래도 며느리가 들어온다고 중문을 설치해주셨다. 배려하셔서 들어오지 않으신다. 중문을 들어오면 6평 정도 된다"고 부부만의 방을 소개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분가를 하게 되었다며 이사 계획을 세웠다. 신동미는 홈쇼핑을 보다 "어차피 우리 이사가니까 냄비가 필요하다. 사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나 허규는 "이사 가서 필요하면 사자"고 반대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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