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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와르르, 타선마저 침묵…KIA 5연패 수렁

<앵커>

프로야구에서 KIA가 선두 두산에 져 5연패에 빠졌습니다. 마운드가 무너진 가운데 타선마저 침묵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KIA는 이번 주 4경기에서 무려 36점을 내주며 모두 졌는데 오늘(20일)도 마운드의 부진으로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선발 홍건희가 6회 1아웃까지 3점을 내준 뒤 주자 2명을 남겨놓고 물러났고, 이후 불펜진이 더 불을 질렀습니다.

하준영은 올라오자마자 적시타를 맞았고 7회 바통을 이어받은 양승철이 연거푸 장타를 맞으며 여기서만 5점을 더 내줬습니다.

KIA 타선은 한점을 얻는 데 그치며 두산 선발 이영하에게 꽁꽁 묶였습니다.

KIA는 선두 두산에 10대 1로 크게 지면서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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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무너트리고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2대 1로 뒤진 9회 황재균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에 성공했고, 이어 만루에서 김진곤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역전했습니다.

그러자 롯데는 9회 말 오윤석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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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매진을 기록한 한화는 삼성에 앞서며 2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4대 0으로 뒤진 3회 타선이 대거 폭발하며 순식간에 8점을 뽑아내 승부를 뒤집었고 4회 이성열이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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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최정의 3점 홈런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NC를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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