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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이불로 감고 폭행한 요양원, "평소 케어 힘든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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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요양 보호사들이 80대 노인을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요양원에서 영상 속 피해 노인의 가족과 요양 보호사, 요양원 원장이 만났습니다. "믿고 맡겼는데 정말 그럴 줄 몰랐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울분을 토하는 피해 노인의 딸 앞에 요양 보호사는 무릎을 꿇고 "잘못했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가족들과의 만남 이후 취재진을 만난 요양원 원장은 "평소 해당 피해 노인이 '케어가 힘든 편'이었으며 "요양 보호사들은 우발적으로 그런 것"이라면서 상습 폭행에 대한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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