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따뜻해요…남부 한낮 20도 안팎

남부지방은 종일 흐린 가운데 남해안 지방에는 요란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들 지역의 비는 차츰 잦아들고 있고 잠시 뒤 9시 후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 덕분에 전남과 경남 일부 지방의 건조 특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그 밖의 전국에는 여전히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7일)은 강한 일사에 의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경북 문경이 21.7도 서울도 20.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먼지 농도 보통 단계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7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1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한낮에 광주가 20도, 대구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아침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