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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경력 모십니다"…조선업 업항 회복에 취업문 활짝

[경제 365]

조선업 업황이 회복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채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취업 정보업체 인크루트는 조선 관련 대기업 6개사가 상반기에 신입 또는 경력사원을 모집했거나 모집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은 신입 사원을 모집했고, 현대삼호중공업은 상반기에 경력직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하반기 공채 계획에 앞서 상반기에 경력직 채용 가능성이 있고, STX중공업도 신입사원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노동부는 올해 조선업 인력 수요 규모가 약 4천2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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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했던 겨울 날씨로 월동 채소류 값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적극적 수급 정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와 배추, 양파, 대파 등 주요 월동 채소류는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이 2016년 3월부터 이달까지 품목에 따라 43%에서 69%까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화한 날씨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던 만큼 미리 재배면적을 줄였어야 했는데, 물량조절 방식으로 사후 산지폐기에 주로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올 들어 산지에서 폐기한 물량은 배추 4만 6천 톤, 대파 4천800톤, 양파 2만 2천 톤 등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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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연말까지 인천 송도와 충북 청주 오창, 강원 철원·경기 포천 3곳에서 악취 실태를 조사합니다.

조사 지역 3곳은 악취 배출원과 주거지 사이의 거리, 민원 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건이 충족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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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은 여성 납치범을 추격전 끝에 붙잡은 퀵서비스 기사 서상현, 구영호 씨와 화재 차량에서 만취해 잠든 운전자를 구한 최철화, 김종규 씨에게 LG의인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LG복지재단은 "위험에 처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구조한 의로운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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