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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손의 척척척] 즐거운 토요일, 자존감 회복하고 가세요!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허지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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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심손의 척척척 63 : 즐거운 토요일, 자존감 회복하고 가세요!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허지원 교수

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다친 마음을 치료해주는 책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의 저자 허지원 교수와 이야기 나눕니다. 심리학과 교수이자 우울증 치료 어플리케이션 '마성의 토닥토닥'을 개발하기도 한 허지원 교수는 책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속에 자신 또한 경험한 우울과 불안 등을 녹여내며, 과학적으로 그리고 심리학적으로 독자들을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기준'도, 삶의 '목표'도 점점 높아지고 많아지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쓸모'라는 기준에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계산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에 따른 평가를 하죠. 누군가는 자신을 쓸모가 없는 사람으로 여기며 좌절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칭찬받아 마땅한 순간에서도 자기 자신을 지웁니다. 허지원 교수는 '칭찬을 스스럼없이 받자'고 말합니다. 자신의 노력과 성취를 드러내지 않으면, 자신감과 자존감 또한 존재할 수 없으므로 잘한 것은 스스로도 "잘했다"라고 칭찬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우울함, 무기력함, 낮은 자존감 등은 사람을 구성하는 수천, 수만 가지 요소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내 안의 우울과 슬픔에 잠식되기보다는,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는 더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요소들에 집중하고, 이들을 찾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쩌면 나도 아직 모르고 있었던 나의 대단한 무언가를 찾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심손의 척척척과 함께 하는 많은 분들이 '칭찬'을 어색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심손의 척척척과 함께 즐거운 토요일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을 칭찬합니다!

허지원 교수가 들려주는 MBTI 검사보다 더 재미있는 심리학, 그리고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심손의 척척척]에서 함께해보세요. 

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허지원 교수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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