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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월 22일)은 '서해수호의 날'…서해용사들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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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오늘(22일)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해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그리고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용사들을 추모하는 기념일로 지정하고 해마다 기념식을 열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을 대신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아들들을 깊이 추모한다"며 "어떤 도발도 용서할 수 없으며 힘에는 힘으로 더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지만,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추모사에서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빈다"며 "평화와 번영의 조국을 용사들 영전에 바칠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겠다고 맹세하자"고 말했습니다.

비디오머그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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