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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한, 비핵화 향한 외교에 확실히 동참해야"

독일이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 과정에 확실히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는 주자네 바우만 독일 외무부 군축·군비통제국장이 영국 런던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회동한 사실을 밝히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그러면서 북한이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는 한 "대북제재는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도 리처드 무어 영국 외무부 정책국장이 비건 대표와 회담했다며 영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대표가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카운터파트와 만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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