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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부친 유공자 선정 의혹' 국가보훈처 압수수색

검찰이 국가보훈처 본청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에 있는 국가보훈처 본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으며 본청의 보훈예우국을 중심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 규명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의원 부친은 광복 후 조선공산당에서 활동한 이력 때문에 보훈심사에서 6차례 탈락했다가 지난해 7번째 신청 만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7번째 신청을 앞두고 손 의원이 당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의원실에서 만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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